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투게더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하는 물품으로, 희망풍차 결연가구 50가구와 관내 취약계층 21가구 등 71가구에 위생용품(핸드워시, 위생장갑, 비닐팩, 고무장갑, 쿠킹호일, 각티슈)을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21가구에는 식품세트(백미, 잡곡, 조미김, 즉석 사골곰탕·육개장· 미역국)도 함께 전달했다.물품을 전달받은 단산면 A모 씨는 “날이 쌀쌀해 지면서 장보기가 어려워져 걱정이었는데 적십자봉사회에서 물품을 전달해줘 고민을 덜게 됐다”며, “매번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물품을 전달해주고 외로움을 덜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