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마련한 ‘청소년 어울마당’(부제: 청소년의 끝없는 비상)이 막내렸다. 행사는 지난 3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열렸다. ‘청소년 어울마당’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청소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공연을 기획한 축제의 장이었다.행사는 예선심사를 거친 8팀(노래, 밴드, K-POP 댄스 등)이 무대에 올라 각각의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싸이모창가수 싸이렌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사로잡은 에너지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는 어른들 위주의 공연과 무대로 채워졌던 기존의 축제에 청소년들이 주체가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끼와 꿈이 담긴 무대를 잘 봤다. 앞으로도 청송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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