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 매출액은 65억원, 방문객 수는 35만4811명에 달한다.지난해 매출액(23억원) 대비 83% 늘어난 42억원을 달성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유통비용이 낮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구미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농상생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송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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