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이 전문가의 수업, 실습을 통해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제16회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10월에서 11월까지 6주 동안 운영하고, 최종 결과물 발표와 수료식을 지난 11월 23일(토)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팀을 구성해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재생 특강 및 실습 스튜디오 수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실습 중심의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입문하는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신청(2개팀 25명)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소양을 갖춘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과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스튜디오 수업을 10월 19일(토)부터 11월 23일(토)까지 6주 동안 5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11월 23일(토) 발표회를 개최해 최종 결과물 발표, 활동영상 시청, 참가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위원의 심사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황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