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은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체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형 공공서비스로 ‘평은행복우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소낙비나 무더위에 우산이나 양산 없이 방문한 민원인과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우산을 사용대장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한 뒤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최대 3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평은행복우산’은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동반 가족 등 기상 변화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성희 평은면장은 “작은 우산으로 주민들에게는 소소하지만 생활에 요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평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