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업무협약매월 창업자문 시행 등한국장학재단은 7월 30일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代)센터장 이승연) 및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활립)와 함께 입주 대학(원)생 창업가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및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5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한 창업기숙사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대학(원)생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 무상 제공, 매월 창업자문 시행 등 청년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서울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대학(원)생 창업가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창업기숙사 입주생의 마음건강 상담 및 교육 지원 △마음건강 관련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기타 관계기관이 협의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특히 세 기관은 입주생들의 마음건강 초기 점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및 평가 활동 등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창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인내를 요구하는 쉽지않은 여정임을 깊이 공감하여, 서울시와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마음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청년들이 더욱 굳건하게 창업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승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삼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단발성 지원이 아닌, 청년 창업자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장의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배활립 서울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삼자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구 내 청년의 마음건강 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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