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수성 나눔천사 ‘착한가게’가 갑오년 새해를 밝히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8일 관내 여섯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 누계 34호점 돌파했다. 이날 현판식으로 석경사우나(대표 이영석), 샵가요방(대표 홍인숙), 뉴 수성하와이(대표 배갑수), 바르미스시뷔페(대표 김말분), 윤순옥 가위손 미용실(대표 윤순옥), 다 품은 육개장(대표 김용범) 등 6곳의 사업장이 착한가게로 등록됐다. 지난 해 2월부터 시작된 ‘착한가게’는 11개월여 만에 34곳의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지역의 다양한 업종에서 지속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올해 60호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나눔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착한가게’ 열풍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이 실천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연간 300만원 이상의 성금이나 성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거나 약정하는 사업장에 ‘착한가게’ 현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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