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가진 사람은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다. 밋밋한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이라도 피부가 좋으면 미남, 미녀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이는 외모를 보는 기준에서 피부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좋은 피부를 갖는 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여드름성 피부는 특히 그러하다. 일부에서는 여드름은 치료를 해도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여드름은 단 한번의 치료로 완전히 호전될 수는 없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로 여드름이 잘 나지 않는 피부 상태로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다. 28일 탐클리닉 측에 따르면 재발률 높은 여드름일수록 피부 상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재발률이 높은 여드름은 발생했다 없어지는 반복된 과정에서 피부에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된다. 탐클리닉은 재발성이 높은 여드름을 알레그로레이저와 PDT(광역동요법)의 혼합시술인 `APDT`로 치료한다. APDT 혼합시술은 PDT로 직접적인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파괴하고 여드름균을 제거한 후 알레그로레이저를 통해 여드름으로 인해 늘어난 모공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권혜석 탐클리닉 원장은 "울퉁불퉁한 여드름 흉터는 하나의 레이저 치료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른 기능을 가진 두 가지의 레이저 병행시술을 통해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