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오광수)은 명절과 2월4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검찰은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27일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공직선거법위반 행위가 가장 많아 적극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실제 위반사범 전국 1030여 건 중 경북지역이 고발과 수사의뢰, 경고 등이 158건 발생, 타지역보다 3배 가량 발생하며 과열되는 조짐이다.4년 전 제5회 지방선거에 비해서도 경북은 2.7배(158건), 대구는 1.6배(27건)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지검은 명절에도 비상근무를 하는 등 과열 분위기를 조기에 차단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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