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는 본관 회의실에서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2013~2014년 학사관리 성과분석 및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학군 제휴 특수학과인 특수건설장비과의 원활한 교육지원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부대 입소 현장실습 지원과 전문가 특강, 신입생 사전선발, 공동면접 지원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구미대 특수건설장비과 김기홍 학과장은 "현재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 화학자동경보기 등 다양한 장비 지원과 교보재의 원활한 대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제5군수지원사렁부 신봉수 사령관(준장)은 "각종 교보재 활용과 현장실습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특수건설장비과, 국방의료과, 국방화학과, 헬기정비과 등 4개 학과가 육군협약을 맺고 있다"며 "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육군과 2005년부터 학군제휴를 맺고 있는 구미대 특수건설장비과는 지난해 군 장학생에 43명이 선발돼 2억여 원의 장학금을 받은바 있다.매년 졸업생 95%가 군 관련분야(기술부사관, 육군3사관학교 등)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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