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유능(대표변호사 유능종)은 최근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북 구미, 상주시에 사무실을 둔 법무법인 유능의 대표 변호사인 유능종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발생한 카드3사 개인정보유출 사건은 전 국민에게 분노와 허탈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3년 전 네이트 해킹사건과 kt 해킹사건의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시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금할수 없다"며 집단소송 이유를 설명했다.유 변호사는 "잇따라 발생하는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소비자들의 각성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집단소송을 통해 사업자들의 손해배상 책임을 엄격하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집단소송 비용은 사건의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카드 회사당 5500원(인지대 등 절차비용 포함)으로 대법원 판결 확정시까지 사건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카드3사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공식 카페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1차 집단소송 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말했다.법무법인 유능은 이달 초부터 소송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공식카페(http://cafe.naver.com/lawyncard)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하다.유 변호사는 2012년 국내 최초 네이트 해킹사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낸 변호사로 유명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