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30분께 경북 경산시 남산면 한 온천 관광호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안에서 변모(36)씨와 김모(2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차 안에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두 사람이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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