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일자리 확충을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늘리고, 원하는 곳을 보다 쉽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대접 받고,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김 예비후보는 31일 청도군에는 장애인들의 자활시설인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을 찾은 자리에서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여성들이 대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장애우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기립훈련기 등 보조기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저상버스와 콜택시를 확대하는 장애우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보호시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장애인 인권 수호대를 가동하고, 장애인 고용공단과 연계하여 직업재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일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나간다고 했다.경북형 효복지 3대 약속 실천으로 어르신들을 확실히 섬길 것을 강조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검진사 2000명을 양성, 60세 이상 60만 명을 조기검진 하도록 하는 등 마을별 예쁜 치매쉼터를 매년 100곳으로 확대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경주에 운영 중인 광역치매센터와 연계, 권역별 광역치매거점센터도 확대해 나간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김관용은 언제나 일하는 엄마 편입니다”라며 여성일자리 사관학교를 설립, 여성 맞춤형 취업교육 실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알선 등을 통해 여성일자리 1만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다.그는 안심보육 일감을 통해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과 마을단위 통합형 돌봄센터를 운영, 일하는 엄마들이 자식 키우는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다문화 다행복 일감을 통해 정착단계별,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하는 등 다문화자녀 유학기금 조성으로 다문화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나간다는 의지를 보였다.김 예비후보는 보살피는 현장형 복지를 실천, 도민이 느낄 때 까지 구석구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