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의 첫 번째 일감 공약을 안동과 인접한 북부권역 시군의 상호협력·상생 일감을 내으로 내놓았다.그는 안동과 예천을 통합하기 위한 `자치단체 공동협의체` 구성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 상호협력 상생 5대 일감를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31일 안동시청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안동·예천 통합만이 도청이전의 진정한 완결"이라며 "두 자치단체 통합으로 행정이원화와 행정서비스 혼선, 개발축 부재 문제를 해소시키겠다"고 강조했다.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제조업 창조경제기반 구축과 인구증가,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이뤄진다"며 북부권 신산업 진흥지구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체류형 문화관광 개발 계획 등 유교문화의 세계 브랜드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겠다"며 북부권 유교문화자원 공동개발 및 활용을 위한 북부권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이어 "5년 연속 안동 투자예산 1조원 시대라고 주장하지만 안동의 도로 포장률은 전국 평균 83.4%에도 미치지 못하는 63.2%에 불과하다"며 "경북 북부권 광역교통망 조기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열악한 경북북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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