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병언씨 검거를 위해 경찰이 검문검색을 통해 검거에 주력하고 있으나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현재 고령경찰서의 경우 지구대에서 파출소로 부활되면서 직원부족으로 운수, 덕곡, 개진파출소 등 3개파출소는 치안센터로 고령파출소와 성산파출소에서 총괄하고 있다.그런데 이번 유 전 회장 검거에 1조 3명이(파출소, 본서, 의경) 성산, 고령톨케이트에서 24시간동안 2시간씩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검문은 탈력적인 검문이 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일방적 상부지시에 따라 검문을 하다보니 인력 낭비란 지적과 함께 실질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될 경우 경찰 과료로 인해 제2의 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또 검문의 성겪도 용의차량 및 수배차량 위주로 검문을 하다보니 형식적으로 이뤄질 뿐 실질직인 검문은 안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버스는 내부도 살피지 않고 그냥 보내는가 하면 차량 뒷문은 열어보지도 않는다. 트럭에 직접 올라가 내부를 둘러보고 화물차 짐칸까지 검색하는 검문검색과는 확연히 다르고, 검문검색 장소 선정도 문제가 있다.군민 박모씨(62)는 “허울 좋은 검문검색 앞에 유병언을 반드시 잡겠다는 수사기관의 공언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떠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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