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송귀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달성군 현풍, 구지, 유가 일원에서 농번기 중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지역은 매년 6월에 양파, 마늘 등의 농산물을 일시에 집중적으로 수확해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농가와 농촌일손지원 참여자들의 중식지원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있다.때문에 대구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가 농업인과 일손돕기 참여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지원한다.4000명에게 제공하는 비빔밥의 가격은 1인분에 1000원으로 농가의 부담을 덜어준다.순수 국산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 재료로 맛과 건강을 챙기는 웰빙 비빔밤을 제공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대구농협은 농번기 중식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증대와 고향주부모임의 농촌지원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김진득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번기 농촌현장의 열악한 중식환경을 조금이나마 지원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열성적인 봉사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촌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의 농업·농촌지원 활동과 지역의 홀몸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지원, 사랑의 쌀·김치나누기 지원활동 등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로 2011~2013년까지 사회공헌 1위 금융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민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