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보호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대구시교육청, 삼성전자 SMART City,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가 대구에 청소년들의 ‘꿈 공간’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삼성전자 SMART City 후원으로 청소년 공부방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중학교에 2012년에 2곳(강동중,복현중), 2013년에 1곳(죽전중), 그리고 2014년에도 1곳(북동중학교)을 추가 선정해 대구에서 청소년 공부방 총 4곳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SMART City는 3년간 청소년 공부방 4곳에 총 9만8820만원을 공부방 시설 및 사업비로 지원해주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청소년 공부방에서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1, 2학년 24명을 선발해 매일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중심의 학습지도, 문화체험활동, 석식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 공부방은 학기 뿐 아니라 방학 중에도 운영하며, 대학생을 활용한 멘토링 형식으로 운영된다.2012년 초기 선정된 학교의 공부방 대상 학생 중에는 마이스터고,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있고, 공부방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학생도 있다.3개 기관(대구시교육청, 삼성전자 SMART City,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이 모여 학생들에게 공부방만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열심히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공간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이 작은 공간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하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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