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지원을 골자로 아흐마드 마샤크베 요르단 물품공급청장과 `요르단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요르단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MOU는 요르단이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추진중인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조달청의 전자조달 노하우 전수와 교육 및 자문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한국정부는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조달청은 이번 요르단과의 협약이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에 관심이 큰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 국가에 나라장터를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