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이 손잡고 성주군 수륜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공단 버스에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30여 가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전국을 다니면서 무료진료를 하고있다.이들은 해당 봉사지역의 종합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흔쾌히 참여하여 성황리에 실시했다.진료를 받으러 온 김순금(여·82)씨는“병원에 한번 가는 것이 힘들어 잘 못 갔는데 무료로 아픈 곳을 진찰받고 약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곳에 많이 다니며 많이 도와주라”고 요청했다.이날 공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륜면사무소에 전자동 혈압계 1대(8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공단과 병원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곳에 살거나,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을 위해 적극 적으로 협력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