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안동시 용상동 신축 안동지사에서 김종대 공단 이사장, 안동시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신축 사옥은 대지면적 2,813㎡ 연 건축면적 2,103㎡(건축면적 638㎡)의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3년 6월 착공 후 1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6월에 완공됐으며, 종합민원실, 주차장, 건강운동교실, 휴게공간을 비롯한 각종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맞게 100% LED조명기기를 사용하고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으로 사옥으로 완공했다. 안동지사 직원들은 기존의 사무실이 주차공간이 거의 없고 사무공간 또한 좁았으며, 노약자 및 장애인편의 시설이 전무하여 방문고객이 불편했는데, 새 사옥은 주차공간과 쾌적한 종합민원실, 시민들의 휴식공간까지 두루 갖춰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새 사옥은 최고의 고객서비스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이라며 “사옥이 좋아진 만큼 공단의 서비스를 개선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