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영 슈퍼스타 쑨양(23)이 22일 오후 열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8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신화통신은 이날 중국팀 코치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중국 수영팀 관계자는 "21일 치러진 자유형 200m 경기에서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에게 금메달을 내준 쑨양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쑨양은 전날 오후 7시에 열린 200m 경기에서 한국의 박태환(25) 등과 함께 3파전을 벌였지만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손 끝의 상처 때문에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200m의 우승 경쟁은 당초 쑨양과 박태환의 대결로 예상됐지만 금메달은 하기노 고스케에게 돌아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