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패션산업의 상징물이 될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DTC)가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4월 문을 연다.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1만3700여㎡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짓고 있는 DTC를 내년 1월 준공해 4월 개관한다.2011년 12월 국비와 시비, 민자를 합해 1200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DTC에는 섬유·패션업체의 수출을 지원하는 통합마케팅센터, 수출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트레이닝센터, 섬유패션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섬유박물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