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상대로 한 DGB새희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이 채무액의 10-70%(연체기간별 차등 적용) 가량을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관계형 금융에 노력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