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과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활동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꿈씨앗 심기 일감’이 2015년 다양한 경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씨앗 심기 일감이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대구지역 취약계층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체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초등학생-직업체험관 탐방 프로그램, 중학생-서울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을 매회 40명씩 10회 총 400명에 대해 실시한다. 지난 9일에는 꿈씨앗 심기 일감 1차 사업으로 대구 율원중학교를 포함한 11개 중학교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서울 명문대(서울대, 고려대) 대학 탐방행사를 했다. 직접 대학 캠퍼스와 재학생들을 실제로 보고 해당 학교의 분위기를 느낀 중학생들은 “명문대학교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없애는 계기가 됐으며, 직접 면학 분위기를 살피며 진학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5일에는 대구 안일초등학교를 포함한 13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이 진로직업체험을 했다. 한국잡월드를 탐방한 어린이들은 “직업세계관, 청소년 체험관, 어린이 체험관, 진로설계관을 체험하고 나의 직업적성 및 선호직업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직업현장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어린이들은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번에 체험해 보지 못한 직업들도 체험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앞서 지난달 꿈나무교육사업단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꿈씨앗 심기 일감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인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협의한 바 있다.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DGB사회공헌재단의 ‘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부담하고 있다. 이 재원은 지난해 사업단의 프로그램사업으로 발생된 사업수익금으로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해 의의를 더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