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군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라토너출신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를 명예홍보대사로 28일 위촉했다. 청송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영조 감독은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한국인으로는 해방이후 처음 월계관을 머리에 쓴 국민적 영웅으로 대한민국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주인공이다.황영조 감독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사과로 유명한 청송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에 청송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 황영조 감독은 군 명예홍보대사로서 국내·외 활동 시 청송군과 청송의 우수 특산품을 홍보는 것은 물론 군정 홍보물 제작 시 모델과 리포터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청송사과축제와 같은 크고 작은 축제나 행사에도 참여해 청송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한동수 군수는 위촉식에서 “황영조 감독이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을 널리 알리고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군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지난 2012년 탤런트 박상원씨와 지난해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 이번에 위촉된 황영조 감독 등 3명의 명예홍보대사가 위촉돼 국내외에서 청송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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