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성주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은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 육아원(성주군 수륜면 소재)’을 방문, ‘사랑 나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실로암 육아원과 요양원 내 강당과 식당 등 대청소를 실시, 부족한 일손을 거들어 줬다. ‘실로암’ 김경수 사무국장은 “매년 실로암 육아원에 봉사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이헌희 교육장은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봉사가 모이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하며 “따뜻하고 신뢰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방문, 자연 환경 정화운동 등으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201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나눔과 배려를 확산, 조직문화를 혁신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