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일 지역현안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현장방문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과가 부진한 사업장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이번 사업장 방문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최수일 군수의 군정방침에 따라 정무호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고, 읍면장 포함 전실과소장이 다함께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총 10개 사업장으로 알봉분화구 탐방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개척사 테마관광지 조성,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 기반조성 등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단위 투자사업 중 착공이 지연되거나 공사 진도율이 낮은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또한 울릉군은 사업장 방문시 주민불편 사항과 건의사항 등 군정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병행 실시해 주민들에 안전불감증 해소와 현장행정에 중요성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