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석·박사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오후 경산시 압량면 당리리 마을회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시행했다.1일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이번 의료봉사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당리리 주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법 등 치료법을 알려주는 등 꾸준한 자가 치료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은 “어르신 50여명에게 진맥, 침, 뜸 등을 해드리고 복용이 편리한 각종 한약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또 “앞으로도 한의약에 대한 홍보와 함께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