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7일 본점에서 2014년 활동한 우수 명예지점장을 초청해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장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14대째를 맞는 DGB대구은행 명예지점장제도는 지역의 우수 기업가와 업계 오피니언리더들을 매년 각 영업점의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지점 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받고, 은행 홍보 및 MGM마케팅을 통한 지역밀착영업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2014년에는 총 222명의 명예지점장들이 선정돼 활동했다. 활동을 살펴보면 범어동 지점 박춘봉 명예지점장은 지역 봉사활동 및 기부금 조성 등의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대표기업 명예지점장으로 지역을 위해 활동하는 은행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날 우수 명예지점장 초청 간담회에는 활발하게 활동한 15명의 명예지점장들을 초청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인칸토 솔리스트 중창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는 등 돈독한 상호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DGB대구은행 명예지점장 제도는 2002년 처음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약 2840명의 명예지점장을 배출했다.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활동한 명예지점장들을 중심으로 DGB안동명예지점장회 등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속적인 조직화 및 관리로충성 고객군 확대에도 일조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든 희노애락을 저희 DGB대구은행과 함께 해주신 여러 명예지점장님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DGB대구은행이 최고의 지방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주실 명예지점장님들의 역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