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이마트가 지역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품평회(27일 오후 2시 이마트 칠성점 야외주차장)를 갖고, 이를 통해 대기업 유통업체 입점기회를 제공한다.품평회는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백화점, 대형마트 관계자에게 선보이고, 대기업 유통업체 관계자의 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품질이 우수하거나 업체 이미지에 적합한 상품을 선정, 판매촉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시와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식품, 공산품, 의류 한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50여개 지역 우수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품평회를 통해 마케팅기법 전수, 실질적인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 기회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분야는 현장에서 조리 및 시식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이마트는 본사 바이어 5명과 대구지역 8개 지점이 직접 참가, 상품을 평가, 참여업체로서는 전국적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영호 시 경제정책관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업체가 많이 참가, 대기업 유통업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도 증대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