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2일 구미 도송중학교에서 대구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201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대구식약청, 경북도, 구미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식중독 관련 전 관계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학교 급식 집단 식중독 사고 발생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기관별 임무 수행 역량 및 식중독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 예년에 비해 획기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구종모 체육건강과장은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을 통해 식중독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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