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15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열린 행사에서 2학년 재학생 107명은 소외 받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사회정의를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선서를 했다. 이날 선서를 한 사회복지과 학회장 김병완(22)씨는“선서를 하면서 반드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참다운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학과장 배기효(59)교수는 “사회복지사는 인간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졸업을 앞둔 예비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정립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선서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