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혁신도시 내 10년 공공임대 Ab8·Ab9블록 잔여세대(114호)를 공급한다. Ab8·Ab9블럭은 경북혁신도시 내 유일한 공공임대 주택단지로서,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장점과 더불어 총 1271세대의 대단지 생활, KTX·동김천IC등의 이용이 편리해 교통·교육·자연환경 등에서 입주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10년 공공임대는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해, 전세값이나 월세 상승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중도 계약해지가 자유롭고, 10년 거주 후에는 우선 분양권이 부여되며, 분양전환 시 통상 매매시세 이하 수준인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 전환되며,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임차인의 위험부담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미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초기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무주택 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Ab8·Ab9블럭은 경북혁신도시 내 유일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59A㎡, 59B㎡, 74A㎡, 74B㎡, 84A㎡ 5개 타입, 총 1271세대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건설돼, 오는 6월 10일부터 입주가 개시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59형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3100만원, 월임대료 41만6000원이며, 월임대료 부담을 줄이고자 할 경우 최대 임대보증금 6200만원, 월임대료 약 20만9000원으로 거주가 가능하며, 평형별 자세한 임대조건 등은 입주자 모집공고문(myhome.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회 모집하는 해약 및 잔여세대는 Ab8블럭 53세대, Ab9블럭 61세대 총 114세대로, LH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공급호수 1271호 중 91%가 공급돼 있는 상태로서, 해약된 호수들이 대부분 중심 층이며, 점차 공공임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일 경우 청약저축 가입여부, 거주지역등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인터넷 신청·접수후, 순번추첨을 통해 순번대로 잔여세대 중 원하는 세대를 지정 계약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21일 신청, 순번추첨 오는 22일, 계약체결 오는 27일부터 28일이며, 기타 상세한 문의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주택판매부(053-603-255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