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한부모·조손가정 700세대에 교복(하복)구입비 및 학습비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교복 구입으로 인한 도내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또 경북 23개 시·군 추천을 받은 후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한 세대당 20만원씩을 지원했다.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복지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도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교복(동·하복) 구입비 및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