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19일 뉴신라웨딩홀에서 수출의지가 있는 대구지역 내수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대구글로벌퓨처스클럽’을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대구글로벌퓨처스클럽’은 대구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들의 모임을 결성, 최근 정부의 수출저변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내수기업 CEO들의 상호교류, 세미나,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제공, 대표자 및 기업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다. 구성원은 다양한 업종분야의 22개 업체가 참여, 눈길을 끈다. 특히 대구시 창조경제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내빈도 참석, 자리를 빛냈으며, 창립총회에 앞서 ‘내수기업,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됐다.이한철 중진공 대구지역본부 본부장은 “수출의지가 높은 내수기업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수출에 대한 상호간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지역의 내수기업들이 우수한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