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도심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심순환용 투어버스’를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도심순환용 투어버스는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버스와 달리 중구의 관광지와 재래시장 등 쇼핑거점을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운영된다.운행노선은 김광석길-국채보상공원-노보텔-만경관-서문시장-알리앙츠 대구타워-김광석길을 순환하는 코스로 1일 6회 운행된다.운행차량은 독특한 디자인의 20인승 트롤리형 중형버스 1대를 제작해 민간사업자에게 위탁된다. 면허기간은 4년으로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모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주민등록법상 대구시에 주소를 둔 개인사업로 20일부터 28일까지 중구청 2층 관광개발과에서 신청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gu.jung.daegu.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중구청 관광개발과(661-2195)로 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