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가를 대상으로 `삼성 공개특허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삼성이 최근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보유하고 있는 등록 특허 3만8000건을 개방한 데 따른 것이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대구혁신센터에 매주 화요일 수석연구원을 파견해 지역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지역기업과 상담을 통해 공개특허 설명 및 매칭에 주력해 왔다.설명회는 삼성에서 먼저 특허 개방절차를 설명한 후 대구혁신센터에서 통합 사업화지원 방안 설명과 특허, 법률, 금융 원스톱서비스에 대한 안내 순서로 진행된다.또 가산법무법인에서 특허검색 방법과 권리해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예탁결제원이 참석해 기술금융과 주식업무에 대한 설명도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설명회 후에는 특허, 금융, 법률에 대한 1:1 맞춤형 현장상담도 진행해 업체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야별 기술리뷰설명회를 심도 있게 개최할 예정이며 삼성과 대구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통합 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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