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이 22일 열린 제2차 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서 ‘국정감사 지원준비위원회’ ‘예산 지키기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 따르면 ‘국정감사 지원준비위원회’는 경북도내 각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감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신설 기관이다. ‘예산 지키기 위원회’는 선심성 추경 등 낭비적 요소가 있는 예산을 감시해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방의원이 주축이 된 기관이다.이날 회의에는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김정미 지방자치위원장 및 당 소속 지방의원이 모인 가운데 국정감사 지원 준비위원장에 배영애 경북도의원, 예산 지키기 위원장에 김위한 경북도의원이 각각 임명됐다.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향후 국정감사 지원 준비위 배영애 위원장, 예산 지키기 김위한 위원장과 합심하여 여권중심으로 치우친 경북에 감사와 견제를 통한 경북도의 균형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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