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영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정, 지난 22일 오전 인문사회1관 CS1강의실에서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영주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경북전문대학교 관계자, 영주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학교 교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따라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학교진로교육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역량을 가진 위탁기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2013년부터 매년 1만여 명에 가까운 경북 북부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는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캠프 및 경제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교육기부대상 수상과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아 진로교육에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경북전문대학교가 선정됐다.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비전은 “행복한 ‘영주인(Young主人)’ 육성을 위한 진로나침판”으로, 청소년을 뜻하는 ‘어린 주인’들이 주도적으로 꿈을 찾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조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를 바탕으로 4개 과제, 7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영주인 프로젝트’는 자유학기제 청소년 대상으로 선발해 사전·사후교육을 통해, 프로그램 평가, 시스템 마련 등 진로체험 전반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써 공급자중심 진로교육이 아닌 수요자(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눈높이 진로교육으로 그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한편 영주진로체험센터는 지역일터와 학교현장을 연결하는 허브(Hub)역할 수행,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지원 및 정보제공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밖에도 멘토단 구성과 학부모 진로상담이나 진로코치단과 연계활동 등 자녀와 함께하는 소통공간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자 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블로그(yy2ee2015.blog.me)를 방문하거나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054-630-53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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