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2일 시교육청 본회의장에서 국제교류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국제교류 통역자원봉사단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6개 언어에 대한 통역 자원봉사를 신청한 68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대구 전체 학교의 10%가 넘는 400여개 학교의 외국 기관 간 교류시 통역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들은 해당 국가 출신, 해당 언어 전공자 등으로 구성돼 외국어에 능통하며 대다수가 학부모라서 학생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학교 국제교류 업무에 내실있는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