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2일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방폐물 운반선박 승선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체험 행사에는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와 양남, 양북, 감포읍 발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방폐물 운반선을 둘러보고 방폐물 운반시 안전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참석자들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방폐장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하게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공단은 정부3.0 구현과 방폐물사업에 대한 신뢰확보를 위해 지난 5월 국민신뢰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시설을 국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