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 전공을 살려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 외 건축학부 학생 40여명이다봉사활동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사그레이 마을에 농촌의 무의탁 홀몸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 계층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8가구를 선정, 부엌, 화장실, 지붕, 난방, 도색, 도배·장판, 창문보수, 전기시설 교체 등 개보수를 하고 있다.이런 미담이 알려지자 영주시 관계자 및 지역 건축인 단체 등이 집고처주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앞으로 이들은 소외계층 주거공간을 대상으로 전공을 살린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건축인으로서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일조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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