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4회 인구의 날’를 기념하고 울진군의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27일 울진군청 마당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당초 지난 11일이 ‘세계인구의 날’이었으나 메르스로 인해 연기됐던 것을 이번에 실시한 것이다.UN이 지정한 ‘세계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 50억 명 돌파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했으나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각하고 OECD 국가 중 최저 출산율을 기록할 만큼 심각한 인구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2012년부터 인구의 날을 제정하고 그 의미와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