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휴가객들이 도내 체험휴양 마을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지난 17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서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마을 안내 책자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도내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찾도록  홍보했다.경북도내 농촌체험마을을 소개하는 ‘농촌체험! 경북으로 오이소’안내책자 4000부를 제작, 각종 행사 및 도내 농촌체험마을에 배부했다.서울역내에 위치한 ‘경북관광홍보센터’에도 농촌체험마을 홍보·안내 책자를 비치하여 서울역 이용객들이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찾아오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북농촌마을 어서 오이소농축산식품부와 연계, 도내 우수 체험휴양마을을 여행할 수 있는 ‘농촌관광 체험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농촌관광 체험 단’에는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체험운영에 소요되는 경비 중 참가비 5000원-1만원을 제외한 전액을 농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한다.7월부터 11월까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http://www.welchon.com)등을 통한 온오프라인으로 33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도내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여행 상품을 자율로 참여 할 수 있다. 경북도는 농촌체험마을, 민박 등 농촌관광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 지난14-오는 8월11일 까지 4주간을 농촌관광 중점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시설 점검등을 하고 있다.▣ 관광객 서비스 만족도 으뜸지난 21일에는 도와 청도군 관계공무원들이 청도군에 소재한 성수월 농촌체험마을 및 민박을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체험 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 주관으로 체험마을대표 및 사무장 등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소방안전 및 위생관리 △농촌마을 활성화 방안등을 교육 내용으로 한 △농촌체험마을 역량강화 교육을 2회에 걸쳐 한다.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을로 경북도에는 96곳이 지정돼 있다.김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올 여름 휴가는 메르스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아이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청량산과 낙동강이 만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오지마을, 낙동강 물에 몸을 맡기고 경치와 함께 한가로운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래프팅 이외에도 트래킹, 도예·자연미술 체험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추천 체험거리=래프팅, 등산, 트래킹, 도예체험, 자연미술체험, 농사체험△인근볼거리=청량산도립공원, 하늘다리, 도산서원, 후토스 동산, 석천계곡△위치=봉화군 명호면 비나리길 141△예약 및 누리집=054-673-1927 / www.binari.invil.org▣ 안동 가송마을낙동강 상류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따라 가는 안동 가송마을의 래프팅은 동강의 스릴넘치는 래프팅과는 좀 다르다. 유속이 빠르지 않아 래프팅을 하며 청량산 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추천 체험거리=래프팅, 퇴계 옛길 걷기△인근볼거리=도산서원, 퇴계종택, 탈 박물관, 경북 산림과학박물관△위치=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484-1 △예약 및 누리집=054-852-2719 / http://gasong.go2vil.org.전상기·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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