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현장에서 해외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제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 대표 한동우(24) 교육생은 29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글로벌 무역인이라는 하나의 뜻을 품고 나아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인 그는 “전문 교수진으로부터 무역의 A부터 Z까지 강도 높은 교육을 단시간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제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난 2개월간 40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과 220시간(24박 25일)의 오프라인 합숙교육과정으로 진행해 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무역실무와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외국어 과정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력사업 생태계 이해 △실제 사용되는 무역서류 △품목별 사례연구 등 참여형 수업들이 추가됐다.특히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특화형 무역전문인력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했다.최우각 협의회장은 “이번 3기 수료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무역실무와 외국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의 무역 2조달러 달성을 책임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이인선 경북 경제부지사, 최우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기업협의회장, 신철수 경북수출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66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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