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과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29일 오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진로체험’과 연계, 교육기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국제 무역, 관세 행정 등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경제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자유학기‧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학생들에게 국제 무역, 관세 행정 등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경제 마인드 함양 자유학기‧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활용 △수출입 통관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청소년 홍보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과 관련,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대구경북본부세관은 2015년 2학기부터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출입 업무 현장 견학, 대구공항 출입국 현장 견학, 여행자 휴대품 통관 현장 견학, 마약탐지견 마약 탐지 시범 등 현장 견학형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질 관리 및 교육활동과 관련,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국제공항에서의 국제무역, 관세행정 등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유학기‧진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