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2일 외남면 신촌1리와 화북면 상오1리 마을에서 산림청이 실시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산림청장 명의의 현판식과 함께 5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산림청이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등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그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힘써준 주민들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불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전 공직자와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전체 면적 12만5000ha의 66%인 면적 8만2494ha가 임야로 주민자율감시단 2500명·권역별 담당공무원 지정운영 85개 권역 411마을·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읍면동별 산불감시원 72명과 산불진화차량 등 진화장비 6종 5637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임차헬기와 경찰서, 소방서, 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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