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새마을회는 18일 경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 날 캠페인은 대학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북구 Y-SMU포럼이 주관하고 대구시 후원, (주)금복주 협찬으로 이뤄졌다.캠페인은 음주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생 스스로가 음주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껴 자발적인 참여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음주운전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술 강요하지 않기, 원샷 대신 천천히 나눠마시기 등 건전한 음주문화 홍보 판넬 전시와 “딱 한잔에 내 장학금 딱 떨어진다” 등 이색적인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또 건전한 음주와 관련한 나의 다짐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판넬에 붙이는 나의 다짐코너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협찬한 (주)금복주는 캠페인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물티슈와 부채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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