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공모에서 3개프로그램(안동, 문경, 포항교육지원청)이 응모, 3개 프로그램 모두 선정됐다.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은 2년 동안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 상시 지속적인 인성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전국의 모든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3개 교육지원청 중 경북의 3개(안동, 문경, 포항)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2014년에 2개 교육지원청(봉화, 김천)이 선정돼 2015년 12월까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3개 프로그램(안동, 문경, 포항교육지원청)이 선정돼 2016년까지 네트워크사업 전개하게 됐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선비고장의 특색인 ‘인문학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 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색인 체육, 인문학, 지역체험을 살린 추진 전략 ‘體‧人‧地’ 전략을 잇는 아고라 사랑 실천’을 포항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학교너머 꿈 프리즘으로 따뜻한 어울림&행복 반올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1억2000만원(프로그램 당 4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운영한다.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인성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 실천‧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경북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