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2주간 행복주택, 노후산단,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개인 또는 법인 소유 토지의 매각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관계법령에 의한 취득·이용·처분의 제한으로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농지, 공원, 도로, 초지 등)는 제외된다. 이번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은 통합공사 출범 후 최초로 재개되는 사업으로 토지시장의 안정과 수급조절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에는 LH공사 전체로 500억 규모의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매입가격은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하며 오는 12월까지 매매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소유권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류해선 LH 보상관리부장은 “향후 일반비축토지를 행복주택, 도시재생, 노후산단 재생 등 지역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매년 일정규모 이상 매입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대구국가산단, 대구테크노폴리스 등으로 사업장 이전을 계획중인 사업주에게는 보유 자산을 최적가격으로 매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각신청은 LH대구경북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서 방문접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053-603-26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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